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1일과 22일 대전과 세종시에서‘디지털교과서 개발 추진 현황 시범적용을 위한 연구학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이 연수에는 중학교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 연구학교의 사회, 과학, 영어 담당교사와 연구부장교사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세종시교육청(이 함께 협조하여 추진됐다.

대전에서 진행된 첫째 날은 ’13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중학교)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미래 교실 설계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스마트스쿨로 3월 개교한 도담고등학교에서 전국 54개교 연구학교 교사가 참석하여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모델 개발 및 실습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방법 안내, 연구학교 운영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날 200여대의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디지털교과서 중학교 샘플 콘텐츠(사, 과, 영)를 다운받고, 사용 방법 실습 및 교과별 수업모형 안내 및 개발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 도담고등학교의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연수로 다시 한 번 세종시 스마트스쿨의 우수한 환경을 선보였으며,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미래형교실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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