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서해사랑테마관광열차 운행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허준영)이 내달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서울~간치~춘장대 구간을 기획테마열차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을 운행한다.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의 운행구간은 서울~간치~춘장대 구간으로 서해안에서 바닷가와 인접한 유일한 철도 노선으로, 서해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다. 특히, 서천화력선 간치~춘장대 구간은 개인회사 소유로 그동안 일반열차의 운행이 불가능했던 노선으로 이번 테마열차 운행의 의미가 크다.

‘통통통’ 여행일정은 오전 10시 10분경 서울역(또는 영등포, 수원)을 출발해 광천역, 청소역, 춘장대역 등에 정차해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 후 오후 9시경 서울역에 도착함. 특히, 여행객은 해우소 타임, 스트레스 팡팡 이벤트, 라이브 콘서트 등 열차와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11가지의 짜릿한 이벤트’를 11시간 동안 맛 볼 수 있다.

이번 테마여행은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서해안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등 지자체가 적극 후원해 개발됐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 수도권 주요역(서울역 ☎02-3149-3333, 영등포역 ☎02-2639-3638, 용산역 ☎02-3780-5555, 청량리역 ☎02-913-1788, 수원역 ☎031-250-622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통통'은 음악과 기차여행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즉, 기차여행을 통해 사람과 사람, 도시와 농촌, 인간과 자연의 만남과 소통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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