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2월까지…송영월, “아낌없는 지원”당부

▲송영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열린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금강하상보호공설치사업 의혹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금강하상보호공설치사업’ 의혹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가 가동,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의회 송영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오전 11시 공주시의회(의장 고광철) 열린 ‘제15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강하상보호공설치사업 의혹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다.

송영월 부위원장은 이날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4대강 사업을 앞둔 시점에서 공주시가 굳이 하상보호공 설치사업을 강행한 사유와 이후 보호공의 철거로 인한 예산낭비, 부실공사의혹을 해소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특별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조사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로 10월중에는 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사업 추진현황을 파악, 관련부서의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을 할 계획이며, 11월에서 12월에는 관련 증인과 참고인 등을 채택해 조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사무결과보고서를 작성해 2013년 1월중 임시회에 보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강하상보호공설치사업 의혹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의 건이 가결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금강하상보호공설치사업 의혹해소를 위한 조사특위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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