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분할매수를 노려야 한다
종목별 분할매수를 노려야 한다
  • 정오영
  • 승인 2012.06.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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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평택촌놈의 주간시황

시장은 완전히 안정권에 들어갔다. 아직 악재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저가 매수세도 활발하다.

지난해 말 1700선 아래에서 지수를 방어하던 기관들도 서서히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인들의 매도세도 줄어든 상태이다. 이제 남은 것은 호재로 시장의 반등을 완전한 반전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종목들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시장이 움직이려면 당연히 종목들이 움직여야 하므로 종목을 잘 봐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는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큰 흐름에서 시장이 반등하든 반전을 하든 철저하게 종목별로 차별화 흐름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하락을 멈추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지금 강한 종목들을 추려 놓아야 한다.

우리가 흔히 강한 종목을 이야기할 때 일반 투자자들은 커다란 양봉 두세 가가 연달아 나타나는 종목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강한 종목을 구별하려면 수급의 힘을 고려해야 한다.

다시 말해 큰 양봉 두세 개가 솟는다 하여도 그 힘이 큰 시세를 만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사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위에 이야기하였던 큰 상승을 보인 종목들을 쫓아 매수를 한다. 그리고 그 종목이 조정을 보일 때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내가 종목을 잘못 들어갔나?', '여기서 빠지면 손실인데 과연 이 종목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등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실제 수익을 올리는 소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저러한 종목을 쫓지 않는다.

이는 단기 매매를 반복하는 전업 투자자보다 중기 투자를 선호하는 직장인 투자자가 평균 수익률이 높다는 통계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실제 큰 수익은 내가 아는 몇몇 종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배경 지식, 그리고 그 종목에 대한 적절한 매수 시점이 결정한다.

물론 어떤 종목이든 적절한 매수 시점에서 매수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러한 매수 시점도 최초 이야기하였던 그 종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배경 지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가 더 심해질 것이다. 과거 현대차나 기아차, 그리고 얼마 전의 삼성전자의 나 홀로 상승을 생각해 보라. 지금부터는 상승한 종목을 따라가지 말고 HTS에 나오는 종목별 수급의 분석 정도는 하고 종목들을 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지금 LG화학은 시장보다 강한 종목이다. 이 종목을 살펴보면서 시장보다 강한 종목이 무엇인지 공부해보고 강한 종목이 보인다면 차분히 분할 매수를 해 보도록 하자.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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