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25일 오후 6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다.

연기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운주스님)가 주관하는 이날 법요식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하여 부처님의 참 뜻을 새길게 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풍물단 공연과 지역가수, 소리예술단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오후 7시부터는 법요의식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군내 저소득계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20만원씩 총 2백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어서 참가한 모든 시민과 함께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제등행렬이 조치원읍 시가지에서 이어진다.

연기군불교사암연합회장 운주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계기로 부처님의 참뜻을 새기고 가르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시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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