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연기군 조치원역 대합실에 지난 3월 충남도내 전 초·중·고등학생 대상 학교폭력 관련 주제로 개최한‘학교폭력 문화대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학교폭력 관련 생생한 내용의 글짓기와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표어 및 포스터 등 총 20여 종으로 되어 있다.

학교폭력 문화대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7,547점이다. 이 중 우수작으로 선발된 작품은 총 66점, 연기군 학생이 선정된 작품은 글짓기 부문 대상 등 총 5점이다.

연기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학교폭력은 가정, 학교, 경찰, 자치단체, 언론 등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부분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실수요자인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에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전 분위기 제압 및 예방활동을 위해서, 505전투경찰대 전 경력을 등·하교 시간에 집중 투입하여 교통안전 활동 병행 안전사고 예방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귀가길 안전 확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