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식 연기1리 이장이 15일 남면 연기1리 복지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연기군 남면 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노식 연기1리 이장은 자비 2백여만원을 들여 남면 연기리 거주 노인들을 위해 지난 15일 남면 연기1리 복지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열린 경로잔치에는 연기리 거주 노인 150여명이 참석해 점심식사 및 다과 등을 즐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1년부터 이장직을 수행해 온 박노식 이장은 평소 주민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노인을 공경하는 품행으로 연기리 노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고정환 연기리 노인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 건설 및 행정구역 조정 이야기 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 연기리 거주 노인들을 위로하려는 박노식 이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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