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의장 고광철)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몽골로 해외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공주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외국의 우수 정책사례 및 의회제도, 역사 문화, 관광시설 등 비교시찰을 통한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배양하고, 다변화하고 있는 21세기 지방행정에 능동적인 대처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의회는 의원연수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와 2,562만원에 계약, 위탁단체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 연수에는 ▲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김응수 행정복지위원장· 한명덕 의회운영위원장 · 김동일 산업건설위원장과 우영길· 송영월· 한은주의원이 참가한다.

또한 전경일 의회사무국장, 원치연 전문위원, 김일환 의정담당· 오미환 의사담당, 박선아주무관 등 의회사무국직원 및 노재헌 기획담당관, 오승희 주무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몽골 마지막 왕의 겨울 궁전인 ‘복트칸 궁’, 수헤바타르 광장, 선사시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몽골의 자연생태를 볼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 테롤지 국립공원, 기암괴석인 거북바위, 유목민의 실제생활을 볼 수 있는 유목민 마을, 초원 위를 장식한 야생화 군락지, 승마체험, 몽골전통 민속공연 등 몽골의 주요관광시설을 둘러보고,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의회제도 등을 살펴보고, 울란바트로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울란바트로 대학을 방문, 한국어과 교수(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이준열사 기념공원, 자이승 승전탑, 간등사 등 역사유적지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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