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이 노래를 하고 있다.

공주시이인면 주봉리에 있는 세광교회(담임목사 이상호)가 10일 오후 2시 교회창립 27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초청,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광교회 잔디밭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신도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연주단 ‘사랑만들기'(회장 양준모)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 한반도가 열창을 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등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날 사회를 맡은 전홍남 공주음식업 지부장은 공주시 신관동 인물사진관에서 협찬한 장수사진 촬영권과 빼빼로, 멸치 등의 상품을 제공했다.

▲ 전홍남씨가 7080 노래를 하고 있다.

이상호 세광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세광교회가 주봉리 쐐기골에 자리 잡고지역주민들과 호흡하게 돼 더없는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세광교회 이상호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이은월(87세)할머니는 "신명나서 어깨춤이 저절로 난다"며 "시골에도 음악봉사단이 자주 찾아와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목사: 011-352-4754

▲ 이은월 할머니가 촬영권을 선물받고 기뻐하고 있다.

 
▲ 흥에 겨운 관객들이 박수를 치며 춤을 추고 있다.

▲ 유옥희씨가 '금강에 부는 바람'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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