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시
사랑이 찾아오면

꽃잎처럼 날려
흩어지는 추억이 되거나
봄비에 젖어
무거워지는 슬픔이 될지라도
기다리겠습니다.

초록의 새순들과
눈을 맞추고
볼을 비빌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을 바라보겠습니다.

<김춘원>

공주교육대학교 졸업
現) 공주문협 회원
정음음악학원 원장

시집 - '바람이 만든 길'

핸드폰: 010 - 7570 - 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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