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 전 직원 40명은 지난 20일 연기군 서면 국촌리 유찬식씨 복숭아 과원(5,950㎡)에서 전정목과 부직포 제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이날 실시한 일손 돕기는 일꾼을 구하지 못해 과원 정리의 어려움으로 애태우던 유찬식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직원들이 땀 흘려가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농장주 유찬식 씨는 “지도업무에 바쁜 가운데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도와주시니 소장님이하 농업기술센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풍년 농사를 일굴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분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어 농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