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공 권영대

서예가 秋公 권영대 서예전이 14일부터 18일까지 공주시 반죽동 공주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공주문화원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挽河樓(만하루)등 50여점이 선보인다.

서예가 권영대씨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현재 서울시 노원구 서예부문 예술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한중일 서예문화교류협회 이사, 국제미술작가협회 서예위원, 대한민국서화백일장 서예부문심사위원 역임 등 서예계에서 중견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추공선생은 공주에서 태어나 평생을 지필묵과 더불어 살아온 분으로 지금은 불암산 아래에 연구실을 마련하고, 도인처럼 글씨를 쓰면서 제자를 가르치는 참으로 올곧은 이 땅의 예술인”이라며 “맑은 시냇물 같은 추공선생의 글씨의 숲 속에서 예술과 정신의 향기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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