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경기회복에 기인 화물차량 운행이 증가됨에 따라 졸음운전, 과속운행 등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노상안전점검과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총 1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道 2, 공주시 1, 고속도로순찰대 2, 교통안전공단 6, 충남화물·공제 협회 및 조합 4, 충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1, 천안·논산고속도로 3명)이 천안-논산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정차 중인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노상안전점검은 ▲운전자 자격 측면에 ▷화물운송자격취득여부 ▷운전정밀검사수검(신규·특별)여부 등과 ▲자동차측면 ▷최고속도제한장치 설치 작동 상태 ▷운행기록계설치 작동상태, 좌석안전띠 상태 ▷등록번호판부착 ▷등화장치 작동상태 5대 중점항목과 ▷적재화물이탈방지 포장, 차량구조 장치 임의변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교통안전에 관한 점검 항목 위반시 1차 권고를 유도 개선토록 조치하고 다만 화물운송종사자 자격, 운전면허미취득, 음주운전 등의 중한 사항은 권고 절차를 생략하여 곧바로 강력 처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예방 계도용 현수막을 게시하여 교통사고예방 홍보물(2종)과 졸음운전예방 껌, 생수를 나누어 주는 등 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