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이 총 5종 7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0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구기자, 국화 등 품종보호권이 48건 ▲충청남도지사 추천 특산물 등 상표권 11건 ▲소방, 인공어초 관련 실용신안권 3건 ▲인공어초 의장권 2건 ▲약초이용 발효물 등 특허권 14건이 특허청 및 국립종자원에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공무원의 직무발명에 대한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조례'와 '충청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재정하여 직무발명 공무원에게 등록보상금과 처분보상금의 기준을 마련하고 직무발명 공무원에게 보상금으로 2,300여만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도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술사용료로 4,000여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둬들였다.

도 관계자는 “축산기술연구소와 (주)에코엔이 공동으로 개발한 도축부산물을 이용한 아미노산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제품 생산을 준비중에 있으며 농업기술원의 약초이용 발효물 및 식물병 방제제 등 3건은 관련기업이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특허처분 공고중으로 이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면 2010년 지적재산 기술사용료가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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