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때아닌 무더위로 시원한 곳을 찾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주시 곰나루 어린이 야외수영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3일 개장해 운영중인 공주시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연일 가족단위 어린이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대부분 가족단위 피서객이 찾아 시원스럽게 물장구를 치고, 즐거워 하며, 불볕더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한주 많은 도시민들이 피서를 보냈다.

공주시 웅진동 소재 1,820㎡의 면적 위에 들어선 곰나루 어린이수영장은 607㎡ 크기로, 풀장에 워터 슬라이드·탈의실·지압보도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여름방학을 맞아 공주시가 지난달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우천 시를 제외하고는 휴일에 관계없이 개방하고 있다.

이용대상 어린이도 보호자를 동행한 7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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