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에서 21일부터 5일간 열릴 ‘제14회 공주시 공예품 경진대회’에 목원도예 양미숙씨 의 ‘규방연가’(사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모두 47명에 409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선이상 입상작은 도 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금상에는 금속공예품 ‘자음들’을 출품한 정미자씨가 차지했다. 그리고 김혜란씨가 출품한 도자공예 ‘석수의 빛’과 김경아씨가 출품한 금속공예 ‘은입사 장신구’는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목공예품으로 최윤정씨의 ‘백제의 연꽃구름문양 사무용품세트’와 이보현씨의 ‘얼레빗’, 도자공예품인 김용운씨의 ‘백제의 향연’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김동열씨외 4명의 작품이 장려상, 김지윤씨 외 9명의 작품이 특선을 수상했다. 그리고 김홍선씨 외 9명의 작품이 입선을 수상, 우수작으로 뽑혔다.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작(입선이상 32명)은 충남도와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며, 26일과 27일 도에 접수, 29일 심사를 거쳐 내달 2일 발표하게 된다.

이 가운데 도 대회 특선작 이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꽃전시장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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