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의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내 테마파크 사업이 골조공사를 마무리 짓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정을 추진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

부여 역사테마파크 민자사업이 순조롭게 척척 진척되고 있다.

지난 1월 롯데의 백제역사재현단지내 민자사업 착수를 알리는 기공식 개최 후 8개월만에 지하1층, 지상10층, 4만 9,587㎡ 규모의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정을 추진중에 있어 재현단지내 관광객 유치와 '2010세계대백제전' 행사의 국내·외 손님 맞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콘도미니엄은 322실의 객실과 국제적 컨벤션 기능, 세미나, 아쿠아, 사우나시설 등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숙박과 휴양,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 활용으로 충분하다.

현재 롯데는 분양을 위한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국내를 비롯한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콘도 이외의 테마파크, 체험장 등에 대하여도 현재 역사문화형 테마파크로서의 완벽한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협의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2010년에는 어뮤즈먼트파크를 비롯해 아울렛과 골프장을, 2011년 이후에는 어그리파크 등 체험공간을 착수할 예정이어서 백제역사재현단지의 성공적 추진이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부여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 요인으로 작용, 지역 주민들이 반색하고 있다.

롯데는 상시직원 1,060명의 숙소건립 부지를 규암면 오수리 지역에 적극검토하고 있으며, 공사에 필요한 기술인력은 물론 향후 관리·운영에 소요되는 인력에 대하여도 지역주민을 우선채용 할 것으로 보여 부여지역 고용해소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사업성 부족으로 지난 10년간 표류하던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사업이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운영회사인 롯데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새로운 역사테마파크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서남부지역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지역의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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