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린 2009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특급뉴스 오희숙공주시 2009년 신년교례회가 5일 오전 11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식전공연으로는 최선무용단의 ‘화관무’ , 논두렁 밭두렁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이준원 공주시장, 박공규·전인석·이선자 도의원, 고광철·임성란·조길행·윤구병·박병수·김선태 시의원, 최강주 교도소장, 최호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신년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넸다. 정재욱 공주문화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냐? 아니면 수십 년의 퇴보를 할 것이냐? 하는 국가 명운이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천하지우(先天下之憂), 후천하지락(後天下之樂: 천하 사람들이 근심하기에 앞서 근심하고, 천하 사람들이 즐긴 후에 즐긴다는 뜻)하는 애국적 민주시민의 자세만이 오늘날 우리나라가 당면한 정치·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특급뉴스 오희숙

이준원 공주시장은 “지난해에는 그 어느 때 보다 우여곡절이 많은 해였지만, 올해는 좋은 결실을 맺는 ‘개화결실’의 중요한 시기”라면서 “올해는 다함께 고통을 인내하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올해는 공주시의 예산이 4,500억까지 늘어났다”면서 반드시 공주시가 재도약 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공주원효유치원 원아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 ⓒ 특급뉴스 오희숙▲ 정재욱 공주문화원장이 원효유치원 원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 특급뉴스 오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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