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의 ‘왓소’축제위원장 이노구마를 비롯한 축제위원 31명이 공주시를 방문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일본의 ‘왓소’축제위원장 이노구마를 비롯한 축제위원 31명이 백제역사문화 탐방 및 위원장간 상호 축제교류를 위해 공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3일에는 서울, 14일에는 부여를 방문했으며, 15일 공주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이들은 국립공주박물관과 무령왕릉, 백제문화재 재단사무실을 방문,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이준원 공주시장, 서철모 충남도청 문화관광국장, 유재룡 백제문화재 재단관리총괄팀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왓소축제 관계자들이 백제문화재단사무실에서 최석원 집행위원장, 이준원 공주시장, 서철모 충남도청 문화관광국장 등과 축제에 관한 상호교류 협의를 하고 있다.

이날 백제문화재단사무실에서는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및 기념품전달이 있었으며, 축제에 관한 상호교류협의가 있었다.

이날 일본의 이노구마 왓소축제위원장은 “백제역사재현단지가 도의 공공예산으로 이루어지고, 도와 시에서 문화제를 추진한다니 상당히 부럽다”고 말했다.

일본 이노구마 왓소축제 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 대급전의 경우에만 일본 문화청에서 100억엔을 출자 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민간차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원 공주시장은 “그런 일을 민간차원에서 하고 있다니 오히려 부럽다”고 말했다.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 현판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노구마 왓소축제 위원장(좌)과 최석원 백제문화제 집행위원장 (우)


최석원 백제문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날 “문화제관련 행사를 이번에 처음으로 집행하게 됐다”며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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