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유상호 충남지역본부장은 8일 오후 3시 40분 지사접견실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사랑과 희망의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보태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충남도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도내 소외계층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분배대상과 금액은 설 명절 전에 확정하여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道 관계자는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고 사회소외계층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부문화가 이번 기탁을 통하여 더욱 확산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매년 1억원 내외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충남도에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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