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감시원, 전국산림보호협회공주시협의회, 해병전우회공주전우회, 공주경비행기협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공주사무소 등 85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기관에 상황이 접수되는 시점에서부터 현장에서 산불진화 종료 시까지 단계별 ‘산불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하여 매뉴얼에 따라 현장지휘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산불담당자는 산불은 특효약이 없고 오직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산불발생시 진화, 지휘훈련도 중요하지만 산행 시 산불조심과 농·산촌 에서는 병해충방제에 아무 효과가 없고 오히려 이로운 벌레를 죽이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들어 야간산불이 급증하고 있어 산림당국에서는 야간산불 예방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야간산불감시대’를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위험이 있는 시기에는 산불예방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후손의 미래유산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것은 국민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