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숙회장 이임, 6대 송영월회장 취임

(사)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는 2일 공주시 신관동 농업경영인회관 강당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사)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는 2일 오전 11시 공주시 신관동 농업경영인회관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종숙회장(50세. 現공주시의원)이 이임하고, 제6대 연합회장에 송영월
(42세. 前충남여성농업인회 사무국장)씨가 취임했다.

이임하는 박종숙회장(좌)과 제6대 송영월연합회장

이날 행사에는 이동섭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고광철, 이충열, 박병수, 양준모, 조길행의원 등 시의회의원들과 김종성교육장, 정완택소방서장, 장범주농촌공사지사장, 정윤길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만농협지부장, 안종화축협조합장, 백학길원예조합장, 김생연산림조합장, 우삼용·임현수·송을현농업경영인회장과 여성농업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범주농촌공사지사장이 이임하는 방금선이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공주시연합회 최진희사업부회장의 강령낭독에 이어 제5대 임원진에 대한 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우삼용농업경영인회장이 박종숙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인 방금선, 정안 이연숙, 장기 이순애, 공주 최재옥, 계룡 전상윤회장 등이 박종숙회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수여 받았으며, 박종숙회장, 백순례감사, 신금순감사, 상남순사무국장, 방금선 이인회장, 노재룡 농업기술센터과장 등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박종숙회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6대 집행부가 더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리라 믿어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제명희 초대회장의 임원선서 후 연합회旗를 전수받은 송영월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연합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복지증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길농업기술센터소장이 이준원시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준원시장은 정윤길농업기술센터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농업은 삶의 근간으로 이제 새로운 전환점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여성농업인연합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섭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동섭의장은 축사에서 “농촌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힘과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제6대 집행부는 부회장 이영희, 부회장 최진희, 부회장 최재옥, 감사 이연숙, 감사 김정애, 사무국장 이순애, 탄천회장 조광숙, 이인회장 심상미, 계룡회장 신정숙, 반포회장 도순자, 공주회장 정정희, 장기회장 권경애, 의당회장 박재영, 정안회장 권창순, 우성회장 김추옥, 사곡회장 이득자, 신풍회장 한명옥, 유구회장 장정애씨 등이 2년간 여성농업인공주시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김종성교육장이 신금순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정완택소방서장이 이임하는 백순례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악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노재룡과장이 여성농업인 육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박종숙회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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