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11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2022년도 마을에서 활동한 공동체운동 실적 집계를 1차 서류 심사 14개 마을을 선정, 마을의 대표가 올 한해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ppt자료로 준비하여 발표해 2차 심사를 했다. 심사위원은 백승근 지회장외 심사위원 7명이 심사를 하였고 의당면 유계리마을의 우수사례 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마을은 유구읍 동해리, 탄천면 대학1리, 계룡면 봉명리·구왕1리·양화2리, 반포면 봉곡2리, 의당면 요룡1리·중흥1리, 우성면 반촌리, 사곡면 고당2리, 웅진동 금성3통, 금학동 금학5통, 신관동 주공5단지, 월송동 동현1통 마을이며 심사결과는 12월에 있을 공주시새마을지도자 교육결과 보고 및 평가시상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공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지도를 통해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의 역량을 키워 2018년도부터 공주시새마을회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를 처음 시작하여 올해 5회를 맞이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189개 마을에서 528회의 마을공동체운동을 펼쳤으며 7,80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공주시새마을회의 공동체운동을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하여 새마을중앙연수원 교육 사례발표 및 교육 자료로 만들어 전국에 전파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경기도등 타 시도에서도 지회교육과 마을 현장견학을 통해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운동의 모범사례로 배워가고 있다.

발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이숙현 후원회장은 심사평에서 “오늘 발표대회에 참여한 모든 마을에 칭찬을 하고 싶다. 2015년부터 2022년 8년간 마을공동체운동을 펼치며 이제는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이 확립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행정에서 기획하고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의 마을공동체운동은 성공할 수 없고 우리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갈 때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다” 고 말했다.

공주시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마을공동체운동 발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잘해나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성과보고를 통해 동기부여와 마을공동체운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 한다. 공주시 마을공동체운동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 고 말했다.

백승근 회장은 “지역에서 마을공동체운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지도자와 마을리더,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발표대회에서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며 서로 배움의 자리가 되고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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