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 주택전시관 및 천안 지식산업센터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 아산 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 주택전시관과 천안 지식산업센터에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주택전시관에서 전시관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음성 안내의 음향 문제와 관련 “음향이 울려 집중해도 잘 들리지 않으니 방문객을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화장실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주택전시관에서 미분양 세대에 대해 질의하며 “미분양 세대와 앞으로 나올 미계약 건도 잘 마무리 지어 많은 도민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식산업센터 방문에서 “화장실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니 가림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지식산업센터에서 “통유리 창의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주택전시관에서 입주 예정 시설을 살펴보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힘써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식산업센터 주변을 둘러보며 “주변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605 일원에 대지면적 5만6196㎡, 893세대로 조성되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천안 지식산업센터는 지하1~지상6층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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