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효장학회(이사장 장원석)는 24일 오후 3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2022년 제20회 효장학생 장학증서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재훈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정재욱 전 공주문화원장, 이병연‧정의도 효장학회 이사, 교사,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일주 효장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27개교, 39명의 학생들에게 1명당 30만원씩 총 1,17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그리고 사고법인으로 사라질뻔했던 효장학회를 다시 살린 안광희 공주시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장원석 회장은 이날 “효는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도리”라며 “어른을 잘 모시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교육의 중심 덕목으로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효장학회에서도 경로효친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원석 효장학회 이사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삼성새마을금고는 이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효장학회는 그동안 19회에 걸쳐 730명의 학생들에게 1억 8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하 장학생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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