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낭송가협회(회장 조선영)는 23일 오후 7시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詩,

향기를 더하다 시낭송의 밤 & 시조낭송 <도포자락 휘날리며 시를 노래하다>를 개최했다.

공주문화원 (원장 이일주)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공주대학교 김학수 명예교수의 식전 축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에서는

* 교송 / 석문 (조지훈 시), 신부 (서정주 시)

* 가을에는 / 최영미 시

* 등 너머로 훔쳐듣는 대숲바람 소리 / 나태주 시

* 길 / 김기림 시

* 합송 / 청양행 버스기사와 할머니의 독한 농담 (이정록 시)

* 태양의 각문 / 김남조 시

* 악수 / 나태주 시

* 내가 사랑한 공주 / 나태주 시

* 합송 / 계백의 달(윤순정 시)

* 배회 / 나태주 시

* 온돌방 / 조향미 시

* 교송/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시), 연서 (프란체스카 시) 낭송 및 가야금 연주가 성유진의 초대 연주가 있었다.

제2부에서는

* 충청관찰사 시조 낭송 <도포 자락 휘날리며 시를 노래하다>가 펼쳐졌다.

공주시낭송가협회는 조선영 회장을 비롯해 박정란, 조은, 유계자, 조선영, 금선경, 석미경, 연영미, 김배숙, 조효순, 최홍숙, 임원옥, 이선행, 이영란, 윤용호, 송순미, 조원택, 오창화, 이영란, 김현주, 안정심, 서문순, 김인옥, 송미숙, 임정민, 전홍남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학수 공주대 명예교수가 색소폰 축하연주를 하고 있다.
김학수 공주대 명예교수가 색소폰 축하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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