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이 오는 12월 14일(수)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화이트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플로렌스의 향기’, ‘사랑과 함께 춤을’, ‘희노애樂(락)’, ‘가을의 서사시’, ‘숨겨진 진주’ 등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화이트 크리스마스’ 공연은 2022년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마지막 공연으로 칸트리네 앙상블과 함께 한다. 독일어로 ‘서정적인 선율’을 뜻하는 칸트리네는 대전의 예술학교 및 음악대학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지휘자 최영민, 바이올린 임희남, 박현숙, 신바다, 순지선, 비올라 박미진, 첼로 조명연, 류송이, 클라리넷 김은아, 플루트 장지희, 피아노 김은경이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깔끔한 모차르트의 ‘잘츠부르크 교향곡’을 시작으로 한 해를 돌아본다는 의미에서 쇼팽의 ‘이별의 곡’, ‘크리스마스 셀러브레이션’,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OST’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은 60분 예정이고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다. 공주문예회관 누리집(www.gongju.go.kr/acc/)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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