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전시 프로그램 중 ′軍과 신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수준의 방위산업 및 최첨단 기술을 전시하는 4차산업융합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차산업융합관의 주제관에서는 대한민국 방산기업을 대표하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회전익VR시뮬레이터), 현대로템(전차·장갑차 모형, 웨어러블 로봇), KT(실감미디어), 대우조선해양(잠수함·수상함 모형) 등 대기업이 참여하며,

와이즈테크놀로지(웹로직 서버, 상시방역 로봇) 등 중소기업, 순천향대학교 RGB사업단(드론제어·포터블엑스레이 外) 등 26개 방산 및 첨단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신기술의 향연을 펼친다.

전시 기간중에는 전투기 시뮬레이터, 배틀・운반로봇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세계적 수준에 이른 대한민국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미래 과학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방산기술(K-방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라면서 “국내 경제에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K-방산의 수출 활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軍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로, 그동안 육군 중심으로 진행된 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와는 달리 충남도와 계룡시, 그리고 국방부(3군, 해병대)가 함께 준비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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