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대학교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주대학교 남문 및 둘레길 사업이 완공되면서 지난 5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은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내에 약 5.3km 구간에 달하는 것으로 시비 3억 원, 공주대 3억 원 등 총 6억 원이 투입됐다.

둘레길은 웅비길과, 곰솔길, 다슬길 등 3개 노선으로 이뤄졌으며 이곳에는 화백나무 군락지와 황톳길이 포장됐고 운동기구 및 조명 등도 설치됐다.

이와 함께 공주대 남문은 공주캠퍼스 남측 대로변에 대학의 상징성을 고려해 설치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따른 대학 홍보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공된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잘 가꾸어진 공간을 활발하게 이용하여 건강증진에도 많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지역대학교와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