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학과 Value-Up 사업”을 통해 특성화된 전공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전공교육 질 제고를 도모한다.

공주대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진종헌)는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전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학과 Value-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대가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학과 Value-Up 사업”은 학과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선정된 학과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는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 현장중심형 교육과정 강화, 학생 연구역량 강화, 진로역량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의 5개 중점 추진과제 중 학과의 특성화 방향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2개 이상의 중점 추진과제를 선택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자연․공학계열 13개 학과, 인문사회․예체능계열 6개 학과 등 총 19개 학과가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서면 및 발표 평가의 2단계 평가를 통해 유형별(자연․공학계열, 인문사회․예체능계열) 2개 학과 씩 총 4개 학과가 선정되었다(교육학과, 국제통상학전공,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화학교육과).

공주대 교육혁신본부는 선정된 학과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학과 당 3,000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학과는 2023년 2월까지 선택한 중점추진 과제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종헌 교육혁신본부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며, 전공교육과정의 변화를 위한 여러 학과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차년도에는 보다 많은 학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입니다.”라며 공주대학교 전공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다.

공주대 교육혁신본부는“학과 Value-Up 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2023년 3월에 사업 지원 대상 학과로 선정된 4개 학과의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며, 실적이 우수한 학과에 대해서는 차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 학과 및 학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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