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총 33개 종목 558명(선수, 임원 포함)이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9월 24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9회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결단식을 갖고,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전대회로 치러진 펜싱 여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종목에서 세종선발 석정마크써및스포츠단이 동메달을 획득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사격(KB국민은행), 여자 대학부 축구(고려대학교), 세팍타크로(하이텍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 테니스(세종시청)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사격의 김민정(KB국민은행)선수와 올해 개최된 각종 전국대회에서 3번 우승한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국가대표에 발탁된 남자 테니스의 남지성 선수가 모두 메달권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시 선수단은 세종을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위풍당당한 불굴의 기개로 목표하는 바를 달성해 세종시민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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