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추석 연휴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추석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도내 역전·터미널 주변과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시군별 자체 추진하며,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불법 투기 쓰레기, 불법 전단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내린 비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수해 복구 작업도 신속히 해 폐기물을 적기 처리할 방침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등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가족, 친구 등과 오랜만에 모이는 올 추석 명절이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추진한다”라며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등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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