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석춘‧채용운)가 5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아 쌀, 식용류, 화장지 등 식류품과 생필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전했다.

특히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실시하는 밑반찬배달서비스를 병행 실시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한돈협회에서 후원받은 돼지고기 165㎏을 양념해 주물럭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예년보다 이른 데다 코로나19 재유행과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크다”며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더욱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과 취약계층을 대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석춘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뜻있는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