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공주시 원도심, 어떻게 변화되나-4

공주시는 공주시 먹자 1 길, 먹자2길, 먹자3길, 봉산길, 우체국길 일원에 공주 야행 골목길 활성화사업 경관개선을 실시한다.

시는 상업지구와 골목의 역사, 문화, 장소적 콘텐츠 발굴을 통한 야행 골목길 관광자원화 및 지속 · 자족적 상업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가보고 싶은 곳으로 되살리는 거리, 생동감 넘치고 가보면 기분 좋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흡인력 강화, 야행프로그램과 연계한 야간경관 및 젊은 층의 관심과 니즈를 채워주는 감성디자인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복고의 유행으로 젊은 세대들은 골목 고유의 모습 속에서 소박하면서 개성 있고, 매력적인 상업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들을 찾고 있으며, 매력적인 골목을 만드는 것은 골목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목 토박이 가게 주인과 주민들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삶의 터전인 이들이 편하고 안전하도록 중동 147번지를 어두운 밤 풍경이 빛나고, 사람들의 이야기로 빛나는, 골목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빛나는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특화거리로 조성한 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주 중동 147번지의 역사성을 담고,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스토리에 주변 환경과 조화되고, 역사적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과 연계한 지속가능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사 관계자는 “중동 147번지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과거와 현재, 매일의 역사와 추억, 이야기를 쌓아가는 골목”이라며 “현지인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고 싶은 골목, 청년들이 먼저 찾는 골목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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