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행의풍수..좌향법(坐向法) 연재(連載)⑦

▲ 智山 이원행. 충남 공주출생. 前 우성새마을금고 7,8대 이사장. 현 (사)이산전통풍수지리연구회 이사. 대동풍수학회 상임이사. 현 공주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작명(作名)가. 풍수지리연구가. C.P:010-8580-1434. ⓒ 특급뉴스

풍수지리학은 용(龍), 혈(穴), 사(砂), 수(水)의 형세(形勢)와 음양오행 이법(理法) 작용에 의해서 혈의 융결(融結)과 그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용, 혈, 사, 수 형세에 의해서 혈을 찾았다면 혈의 좌향(坐向)을 어떻게 하여 우주의 좋은 기운을 취할 것인가를 논하는 것이 향법론(向法論)이다.

향법론은 취길피흉(取吉避凶) 즉 길한 기운은 취하고 흉한 기운은 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옛날부터 용, 혈, 사, 수, 향을 지리오결(地理五訣)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풍수지리에는 각종 향법이 많이 있고 학설(學說)도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포태법(胞胎法)에 의한 구빈(救貧) 양균송(楊筠松) 선생의 팔십팔향법(八十八向法)과 구성법(九星法)이다.

이번에는 지난번 팔십팔향법(八十八向法)의 기본원칙(基本原則), 정생향(正生向), 정왕향(正旺向), 정양향(正養向)에 이어 자생향(自生向)에 대해 알아보자.

▲자생향(自生向)

좌선용(左旋龍)에 우선수(右旋水)가 합법(合法)이다.

사국(四局)의 정고(正庫)로 파구(破口)되고, 정국(正局) 12포태(胞胎)로는 절향(絶向)인데 향상작국(向上作局)을 하여 향상생향(向上生向)을 자생향(自生向)이라 한다.

본국(本局)으로 따지면 타국(他局)의 정고(正庫)를 빌려 파구되므로 이를 양파(養破)라하지 않으며 차고소수(借庫消水)라는 양공구빈(楊公救貧) 진신수법(進神水法)이다. 

스스로 남의 정고(正庫)를 빌려 생향(生向)을 만들었다하여 자생향(自生向)이라고 부른다.

정국으로는 절향(絶向)이지만 향상으로는 생향(生向)이므로 절처봉생(絶處逢生)이란 용어(用語)를 쓴다.

물은 우측 본국(本局) 목욕궁(沐浴宮)에서 득수(得水)하여 장생수(長生水), 양수(養水), 태수(胎水)의 기운을 가지고 혈(穴) 앞 명당(明堂)에 모여 절향(絶向)에서 혈과 음양(陰陽)교합(交合) 후 향 좌측 묘궁(墓宮)으로 파구된다.

그러나 향상작국(向上作局)을 하면 물의 득수처(得水處)는 향상왕궁(向上旺宮)으로 향상임관수(向上臨官水), 향상관대수(向上冠帶水), 향상목욕수(向上沐浴水)의 기운이 되며 향상생궁(向上生宮)에서 혈의 향과 만나 향상양궁(向上養宮)으로 파구된다.

물은 반드시 우수도좌(右水到左)하여야 하며, 좌선룡(左旋龍)이 원칙이다.

용진혈적(龍眞穴的)에 자생향(自生向)이면 조빈석부(朝貧夕富)에 부귀왕정(富貴旺丁)이라 하여 매우 길한 향이다. 그러나 좌수도우(左水到右)는 대흉(大凶)하다. 

本局




 

破口




 

향(向)




 

向上作局




 

좌 향 (坐 向)




 

木局




 

丁未




 

곤신(坤申)




 

向上水局




 

간좌곤향(艮坐坤向), 인좌신향(寅坐申向)




 

火局




 

辛戌




 

건해(乾亥)




 

向上木局




 

손좌건향(巽坐乾向), 사좌해향(巳坐亥向)




 

金局




 

癸丑




 

간인(艮寅)




 

向上火局




 

곤좌간향(坤坐艮向), 신좌인향(申坐寅向)




 

水局




 

乙辰




 

손사(巽巳)




 

向上金局




 

건좌손향(乾坐巽向), 해좌사향(亥坐巳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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