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래회장,“적당주의 일관 안 돼..문인들이 앞장서야”


ⓒ 특급뉴스 특급뉴스


충남문학 제 45집이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이극래)는 충남문학 제45집 2008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극래 회장은 충남문학 머리말을 통해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의 고교생 1,500명을 대상으로 성공한 인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학생의 54.4%가 ‘부자가 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가장 많이 대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찌하다 우리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이렇게 까지 비뚤어지게 되었는지 우리 모두의 미래가 걱정된다할까 씁쓸하다”며 “우리 성인들부터 젊은이들이 착하고 아름답게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현실의 단면을 문인들마저 외면하고, 그저 적당주의로 일관한다면 정녕 우리 사회는 어둡지 않을 수 없다”며 “어두우면 불을 켜야 하듯 우리 인생도 밝게 불을 켜야 하며, 그 맨 앞에 우리 문인들이 서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문학 45집에는 ▲2007충남문학축전 충남문학공로상 ▲2007 충남문학상 ▲회원 신작소설 ▲충남문학의 담론 외에 충남문인협회 회원들의 시, 시조, 수필, 평론, 아동문학, 기행문 등이 실려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