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이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지방분권을 확립을 위한 국회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18대 국회의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정치 정보학회 (학회장 박광기 대전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제1회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방균형발전, 제2회의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지방분권화 전략 방안, 제3회의 지방분권 확립을 위한 국회의 역할 순으로 진행된다.

심대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명박 정부 출범 혼선도 중앙집권적 의사결정구조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정치선진화와 국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권력의 분권과 함께 중앙집권적 정치 사회구조에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가 요구된다”라고 분권과 균형발전의 당위성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17대 국회를 마감하고 18대 국회 개원을 즈음하여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분권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18대 국회에서 적극 반영되기를 촉구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각 지역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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