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인미숙) 회원 20여명은 지난 7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

매월 반찬봉사를 실시해온 이인면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과 3월에는 봉사활동을 중단했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생활이 더욱 힘든 점을 고려해 이달부터 다시 반찬봉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정 21가구를 선정해 각각 김치 3kg과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를 이어가는 이인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인미숙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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