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권역 문화예술인들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공주·부여·청양지역)국회의원 후보의 제1호 공약인 ‘금강국가정원 조성’에 지지를 표명했다.

조병진 한국민예총회장은 7일 오전 11시 공주보 수상공연장에서 금강권역 문화예술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현 후보의 금강국가정원 공약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조 회장은 이날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고”라며 “울산 태화강도 집약적 산업화 과정으로 오염된 생태 자연을 극복한 2호 국가정원으로, 도심친화형 조성방식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금강에 국가정원이 조성될 경우 3개 시?군의 역사·문화예술의 생태 자원이 복원됨으로써 지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 이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청의 새 시대를 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강 하구 둑이나, 공주보를 둘러싼 논란도 '금강 국가정원'의 큰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합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주보를 포함, 금강의 생태복원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에 지혜를 함께 모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강권역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은 금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충청권의 역사,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금강국가정원조성’ 공약이 주민의 삶에 질을 높여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수현 후보의 ‘금강국가정원조성’ 제1호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이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두영 공주예총회장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보배인 금강 주변을 복원, 문화예술인들이 언제든지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태근 한국연극협회장장은 “공주·부여·청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금강과 그 생태계는 삶의 원천이자, 역사·문화예술의 기반으로, 이를 온전히 살릴 수 있는 박 후보의 금강국가정원 조성 공약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후보는 "금강국가정원조성은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부여·청양·공주를 감싸 흐르며 생태 자원을 복원하고, 지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곳으로, 국토의 지리적 중심에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 유치를 통해 금강권역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청의 새 시대를 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500여 년 전 백제 조상들이 곰나루에서 배를 타고 서해로 나가 해상교류왕국을 이뤘듯 역사와 문화가 함께 흐르는 강으로, 모든 사람들의 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권역 문화예술인들의 선언문을 박수현 후보에게 전달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박수현 후보 금강국가정원조성공약지지 금강권 예술인 선언자 명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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