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 개최·지역사회 발전 위해 큰 힘 보태

건설회사 ‘태유’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조직위 민간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신일수 태유 대표이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계룡시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행사”라며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에 엑스포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부를 실천한 태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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