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시민 소독약품 무료배부, 헬스장 3개소 민·관 합동방역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6일 코로나19대비 ‘시민 일제 소독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일상 속 생활소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조치원읍은 지난 3일 읍 청사 건물 입구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내집, 내가게, 공동체 공간에 자체 방역활동을 하도록 안내하고 무료로 소독약품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회원 간 밀접접촉이 빈번한 헬스장 3개소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조치원읍 자율방재단 2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방역반을 가동해 방역을 실시했다.

조치원읍은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 등 관내 단체 등과 협력하여 재난예방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지역공동체 회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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