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주 장날을 맞아 공주산성시장에는 후보들의 불꽃 튀는 유세 경쟁이 펼쳐졌다.
기호 2번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이번 “4.15 총선은 ‘1번이 이기느냐, 2번이 이기느냐‘가 아니라, 민심이 이기고. 진심이 이긴다” 며 “충청 유일의 4선의원인 대표 선수 정진석을 찍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정말 너무 어려운 상황으로, 돈을 벌어야 임대료도 낼 수 있지 않느냐?”라며 “이렇게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당은 ‘미래통합당’으로, 이 정진석이가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공주 보를 부셔야 한다면 기호 1번을 찍고, 우리의 젖줄인 금강을 살리고 공주 보를 지켜야 한다면 기호 2번 정진석을 찍어야 한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오만하며, 교만한 정권에게 국민이 주권자임을 선거로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 후보의 유세에서는 이민영씨가 찬조연설을 통해 “정진석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1번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금강에 국가정원을 조성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네거티브 하는 정치세력, 정치인이 있다면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여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사람으로, 우리 공주를 제대로 발전시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며, 우리의 적“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네거티브는 민주시민의 올바른 주권행사를 가로채는 ‘시민권리 강탈 죄’이고, 공명선거를 가로막는 ‘민주주의 파괴 범죄’이며, 국민을 쉽게 속일 수 있다고 우습게 하는 ‘국민 우롱죄’일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아 죽이는 인격 살인죄에 해당 한다”며 “이 네거티브를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물리쳐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박수현 후보의 유세장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훈 충남 도의원, 이종운 ? 서승열 ? 임달희 공주시의원과 한기범 전 농구선수가 단상에 올라 박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산성시장에는 전홍기 민생당 후보, 이홍식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김근태 무소속 후보, 정연상 무소속 후보도 열과 성을 다해 득표활동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