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소방서 화생방제독차 1대 투입해 방역활동, 안전순찰 실시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24일부터 관내 노인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 전 대상(41개소)에 대해 화생방제독차를 활용한 방역활동과 함께 화재예방순찰 등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지역의 노인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공주소방서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화생방제독차 1대를 적극 활용하여 관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재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해당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공주소방서 화생방제독차는 대구지역 내 대구두루공원 등 8개 대상을 8일 동안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공주지역 내 공주KTX역 및 공주의료원 주변 일대를 광범위하게 3585-3대대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재난극복 지원에 앞장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방역 현장에서 활동한 웅진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센터 직원들을 대신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재난약자시설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화재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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