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의원 후보 등록…지지호소

26일 박수현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26일 오전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대통령의 대변인이 아닌, 충청과 공주·부여·청양의 서민,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대변인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의 퇴치 및 그 이후 민생경제 회복, 끊어진 경제 살리기를 위해 어떤 정치인이 어떤 자세로 접근하는가를 국민들이 바르게 평가해주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세계적 팬데믹으로 확산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미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잘 대처하고 있다”며 “세계 47개국에서 진단키트 수출을 요청하고, 39개국에서 인도적 지원을 호소할 만큼 공공방역분야의 한류를 이룬 나라”라고 자평했다.

또한 “집권당 후보로서 코로나19 퇴치 후 국민에게 어떻게 희망과 위안을 드릴 것인가를 묻고 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수현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충청남도 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박수현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정진석 후보와 박수현 후보가 포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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