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해소 기대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심승용, 부녀회장 전순희)는 영농 취약계층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4일 농작업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천만 원이 투입되는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은 농기계 작업 조건이 불리한 0.5ha 이하 소농가, 6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을 우선으로 농경지의 경운?파종?비닐피복 등 농기계 작업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달 탄천농협과 공기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탄천면 새마을협의회를 농작업지원단으로 선정했다.

탄천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총 사업비와 농가 적격여부를 거쳐 최종 98농가(9.4ha)를 선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 중순까지 농가가 요청하는 농기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승용 회장은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을 통해 면내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부족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확대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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