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급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이 2019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시도별 문화누리카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 말 기준으로 충남은 이용액 461,824만원으로 94.84%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매년 지속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2018년에 이어 2019년 이용률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019년 전국 평균은 92%이며 세종이 95.62%, 충남 94.84%, 대구 94.22% 순으로 집계돼, 충남도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이 우수한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

2020년 재단의 이용률 목표는 95%로 임계치에 도달하고 있지만, 찾아가는 가맹점 및 구매대행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가맹점 발굴과 홍보를 통해 이용률이 저조한 70대 이상의 노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복지 충남을 실현하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별(6세 이상)로 9만원을 지원해 문화,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카드 사용처는 ▲(문화)도서, 음반, 영화, 공연, 전시 ▲(여행)숙박, 철도, 국내항공, 여객선, 고속버스, 렌트카, 여행사, 테마파크, 관광지 ▲(체육)스포츠관람, 체육용품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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