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은 지난 6일 선거에서 제6대 지회장으로 선출돼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노인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에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그리고 공주시 노인회관 준공과 평생교육을 위한 노인교실 운영을 시급한 과제로 꼽고, 어르신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당부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과 회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공주’로 길을 열어가려고 한다는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이하 인터뷰
-당선 소감은.
“회원들께서 저를 지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시대적 소명인 고령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하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노인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에 저의 경험과 능력 등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지회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한 노인일자리창출 그리고 공주시 노인회관 준공과 평생교육을 위한 노인교실 운영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자체 등에서 도와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각종 행사 시 초청은 물론 어르신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조직 강화를 위한 읍면동분회 설치 및 경로당 운영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지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인지.
“임직원의 화합과 인화를 기반으로 읍면동 조직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노인권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목표로 ▲노인권익신장 및 조직 강화 ▲복지증진을 위한 여가문화향상 ▲노인소득증대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노인건강증진과 문화축제 활성화 등 4대 공약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회를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구상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어르신이 존경받는 노인회 구현 ▲조직 강화를 위한 읍면동 분회 사무실 운영 ▲노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노인교실운영 ▲경로당시설 현대화 ▲노인소득증대를 위한 기관협의체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부족하지만, 저의 경험과 회원 여러분의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공주’로 길을 열어가려고 합니다. 회원여러분은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