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홍현)는 14일에 유구읍의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나눔으로 함께하는 마당뜰 고르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사곡면에 있는 보도블럭 제작 기업(삼이씨앤지)가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 보도블록을 지원해 주고, 특수임무고마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백제단위봉사회의 회원들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2020년도에 시작되는 첫 번째로 지난 2년간 18가구의 비포장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보도블록을 설치했다.

이날 혜택을 받은 이 모씨는 “몸이 불편해 마당을 관리하기도 힘들고, 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고여서 통행하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오셔서 마당에 보도블록을 깔아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신홍현 센터장은 “(주)삼이씨앤지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선물을 해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정돈된 마당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시며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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