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559곳 방역소독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방역소독반 3개반을 편성해 관내 421곳의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산성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주요 교통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138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방역소독반은 식약처에 허가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시설의 주요 출입구와 손잡이, 화장실 등 사용빈도가 높은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살균소독 스프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설 내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해 청결을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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