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룡, “도민목소리 경청…제도 운영에 만전”

 

충남도는 10일 아산시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제1회 도민참여예산운영위원회·예산연구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숙 도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예산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하는 도민,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참여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도민의 직접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제안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하 만사형통충남)을 활용한 온라인 상시 홍보, 다중이용시설 내 홍보물 비치, 도내 각종 행사 시 부스 운영 등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 총회 규모를 기존 70명에서 35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 심의 및 조정 등의 숙의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예산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정숙 위원장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앞으로 예산제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명실상부 도민이 주인이 되는 충남 도민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룡 도 공동체정책과장은 “도민참도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도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운영하면서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